김해장유맛집 에스키스 드디어 맛보다!!

드디어 "에드원드권 셰프"의 김해 장유 에스키스를 다녀왔습니다 ㅎㅎ

이제 막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요~

평소에는 잘 가보지 못하는 곳이지만 저희 부부지만..

오늘만큼은 "2주년 결혼기념일" 기분좋게 분위좋은 곳으로 저녁식사하러 출바알^^

 

처음가는 초행길에 우리둘은 이런곳에 식당이 있긴한건가..

왜이렇게 외진곳으로 들어가지.. 조금 의아해 하고 있던차에..

에스키스쪽 도로로 접어드니까 카페며 식당이며 꽤나 많은 가게들이 있더군요~

한적한 곳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나봐요~^^

 

 

도착하자마자 "에스키스주차장 간판" 을 보고 들어갔는데...

그 넓은 곳이 차댈곳이 1도 없더군요 ㅠㅠ

옆에 공터에 주차장이 한곳이 더있는데 거긴 아예 막아놨고...

예약시간은 다되가는데 살살 성질은 올라오고.. ㅋㅋ

참다참다 에스키스로 전화해서 차댈곳이 없는데 옆에 주차장 개방해주면

안되냐고 했더니..

안내하시는분이.. 앞쪽으로 들어오시면 발렛파킹 해드립니다.. 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민망ㅋㅋㅋㅋ

김해에서 발렛파킹은 처음인지라...;;; 하하하..;; 암튼 좀 민망했네요 ㅎㅎ

이웃님들!! 장유에스키스는 발렛파킹을 해준답니다!! ^^

 

 

입구 간판이 멋들어지죠^^

입구를 거쳐 들어가시면 더 좋아요~ㅎㅎ

한번 들어가볼까요~ㅎㅎ (울 와이프 사진 겁내 찍고 난리났네요 ㅎㅎ)

 

와.... 불빛은 환하고.. 건물은 너무 깔끔하고..

순간 김해에도 이런곳이 있구나.. 하는 생각밖에 안들었네요^^

저기 보이는 1층부분만 현재 운영을 하고 위에 층은 다른코스를 위해서 그런가

아직 미운영 중이더라구요!!~

애기들 있는 손님들을 위한 키즈룸도 따로 있구요!!

 

 

이건 저희가 식사를 다하고 난 뒤 늦은시간이라 한가해보이시죠??

마칠시간이 다되서 그래요 ㅎㅎ

저희가 입장했을 때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꽤나 시끄러웠어요 ㅠㅠ

 

이제 식사가 시작됩니다 ㅎㅎ

식전빵인데요.. 별거 없어보이죠????

헌데.. 정말 맛있어요 ㅎㅎ 저는 솔직히 맛없으면 맛없다고 합니다.

더 달라고 하고 싶었는데 왠지 여기선 그러면 안될거같은 느낌에.. ;; 하하..

 

바로 이어서 나온 6종류의 샐러드...

진짜 농담아니고 집에서 맛볼수 없는 맛이었습니다.

호박과 가지를 안좋아하는 제 입맛에도.. 더할나위 없이 맛있는데

촌놈이 처음 느껴본 맛이라 표현을 못하겠네요!!

 

제가 "냉장고를 부탁해" 라는 프로그램을 좋아하는데

게스트들이 안좋아하는 재료도 정말 맛있게 만들어주는..

역시 괜히 쉐프가 아닌 것 같음을 느꼈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마누라 입니다

중간 짬으로 자랑질 ㅎㅎ ^^

 

 

이 사진이 왜 필요하냐구요?????

TV에서 나오는 돌려서 후추 뿌리는 통이 있어서 ㅎㅎ

( 전 한번도 써본적이 없어서.. 너무 촌스럽죠 ㅠㅠ )

 

송로버섯 스프인가.. 이름이 그랬는데..

정말 뻥 안치고 제가 태어나 먹은 스프중에 최고로 맛있었는듯 ㅎ

한스푼 하고 먹고나서도 입속에 향이 남는데..

와이프와 저 둘다 와.... 와.... ㅎㅎㅎㅎ 탄성만 계속 ㅋㅋ

메인보다 샐러드와 스프가 더 맛있었는거 같아요 ㅎㅎ

 

 

저희가 식사하는 테이블 정말 코앞에 오픈이 되어 있는 주방입니다.

새건물에 새식당이라 그런가.. 사실 음식냄새가 많이 나질 않아서 좋았던거 같습니다!!

 

 

세상 맛있었던 샐러드를 후딱 비울때 쯤..

메인 파시트와 스테이크가 들어옵니다.

저희는 저녁 디너코스를 주문했습니다.

 

음.. 사실 물론 맛있었어요~ 하지만 파스타는 다른곳에서도 충분히 맛볼만할법한 맛..??

그렇다고 맛이 없었다는건 절대 아니구요 ㅎㅎ

 

랍스타와 스테이크 입니다. ㅎㅎ

랍스타 살과 스테이크를 같이 먹으니 식감도 좋고 맛이 괜찮더라구요 ㅎㅎ

메인메뉴는.. 이 두가지가 전부입니다...

메인메뉴가 나오니 제가 말수가 좀 줄어드는 느낌이 드는군요..

 

첫번째.. 물론 맛은 중상 이상입니다.

             하지만 제가 뱃속이 이상한건가요.. 저는 양이 모자르더라구요 ㅠㅠ

             이렇게 무식한티 내면 안되는데 ㅋㅋㅋㅋ

두번째.. 코스 메뉴가 소소한거라도 1~2코시 더 있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아요

             뭐 물론 곧 생기겠죠????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아주 좋았고..

와이프 얼굴에 웃음이 떠나질 않았답니다. ㅎㅎ

사실 김해에는 프렌차이저 x웃백이나 x스 같은 넓은 레스토랑은 있지만

대부분이 소형 매장인데 이렇게 크고 깔끔한 건물에

맛또한 일품인 곳은 그리 많지는 않은거 같다는게 제 견해입니다 ^^

 

마지막으로 깔끔한 티 한잔!!

저희는 커피를 안먹는 관계로 티 한잔으로 마무리 했네요 ^^

영수증을 버려버려서 이웃님들 가격이 궁금하실텐데요?????

 

이렇게 둘이서 오붓하게 디너코스해서 약 10만원 가량 나왔던거 같네요^^

저와 와이프는 이런곳을 자주 접하지는 않지만

나쁘지 않은 기억으로 자리잡고 있네요 ^^

 

https://store.naver.com/restaurants/detail?id=1246387110

 

간단한 주소 링크 남겨드립니다^^

경남 부산에 거주하시는 남편님들~~~~~

와이프들 항상 고생많이 하는데 한번 분위기도 낼겸 가기 안성맞춤입니다.

그리 많은 후회는 하지 않을 만한 "에드워드권 셰프의 에스키스" 였습니다^^